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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스마트한 경제 이야기

왕초보 첫 적금통장 만드는 실전 노하우

일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 '적금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 그 종류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어떠한 기준으로 상품을 골라야 하는지' 알아본 바 있습니다. 지난 기사 보러가기 ->  "나의 첫 재테크, 적금상품들 비교해보니"  앞선 기사를 통해 충분히 사전 지식은 습득했고, 이제 가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MONETA 최고금리찾기 기능(http://finance.moneta.co.kr/saving/bestIntCat02List.jsp)을 통해 내가 가입할 상품을 찾아봅니다.

금리순으로 나열해 놓고 보니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상품으로 저를 유혹하는 군요.

※ 여기서잠깐! 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인데 망하면 어떻게 되나요? 설마 내 돈이 모두 사라지는건 아니겠죠?”

지난 기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상호저축은행의 경우는 예금자보호공사에서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예금을 보호해준답니다. 이 말은 내가 적금에 가입한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5,000만원 한도까지 내가 입금한 금액을 국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이니 안심하세요.

제2금융권에 직접 적금상품을 가입하러 가다

저는 제가 사는 지역이 서울이라 서울에 위치한 은행들을 위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침 제가 일하는 곳 근처에 W저축은행이 있어 접근성도 좋아 W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을 선택하였습니다.

적금 상품은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없고, 꼭 은행을 방문하여 가입해야하니 금리가 높다한들 내가 지금 사는 곳이 서울인데 제주도까지 가서 가입할 수는 없겠죠? 이처럼 단순히 금리뿐만 아니라 은행의 서비스나 지리적위치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월 50만원씩 1년간 적금하면 얼만지 보니깐 세후수령액이 6,182,357원이군요. 자그마치 이자가 18만원!

자, 이제 상품도 골랐으니 직접 은행에 찾아가 가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신분증과 첫달 납입할 금액을 들고 가시면 됩니다.

 

학동역에 내려 조금 걷다보니 은행이 나타났습니다. 수요일과 토요일 연장영업을 한다고 하는군요.

번호표를 뽑고 은행을 둘러보니 기다리는 손님을 위한 편안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고, 1인당 1,000만원까지는 세금우대가 적용된다는 은행원의 설명도 듣고 적금 상품 가입 완료!
사은품으로 USB 핸드폰 충전기도 받았습니다. 유후~!


처음 생긴 적금 통장. 열심히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드는군요. 여러분들도 계획적인 저축생활로 만기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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