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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스마트한 경제 이야기

각종 경제지표, '경제통계시스템' 안에 다~ 있다!

“한국이 유럽으로 수출을 못 할 경우 GDP가 1% 감소 할 전망입니다..”

“중국의 CPI가 3% 상승 하였습니다”

“1분기 한국의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 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GDP, CPI, 경상수지... 이외에도 많은 용어들이 경제신문에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용어를 통틀어 ‘경제지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경제지표가 왜 중요 할 까요?


경제지표는 그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성장하거나 하락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예측하거나, 시장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이죠.

 

이렇게 중요한 지표.. 그냥 우리는 신문을 통해서만 보아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국가의 경제지표, 누구나 쉽게 찾기


경제통계시스템의 주소는  http://ecos.bok.or.kr  입니다.

 

2004년 1월, 한국은행에서 국가의 경제적인 지표를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인데요.

 

 

 

 

 

 

ECOS의 메인화면입니다.

 

화면에 좌측에 보시면 주제별-명칭별로 원하는 경제지표의 현황을 찾아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ECOS를 이용해서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CPI(소비자물가지수)를 찾아보겠습니다!

 

 

주제별 항목에서 7.물가를 클릭하면 각종 물가에 관한 지표가 뜨는데요.

 

거기서 3번 항목에 있는 소비자물가지수를 누릅니다.


알아보고 싶은 검색기간을 입력하고 조회를 클릭합니다.

2010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선택 후 조회를 클릭합니다(총지수를 클릭하면 개별 부문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기간은 1965년부터 현재까지 검색이 가능하다는 거 참고 하세요^^)


 그럼 이제 조회결과 및 차트보기 버튼을 누르면? 

 

 

 


소비자물가지수 변화폭을 한 눈에 알 수 있다는 사실! 

 

경제학과 학생인 저도 거시경제자료를 알아보기 위해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2010년의 경우에는 엑셀파일만 다운받을 수 있어서 차트와 같은 시각적인 효과는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GDP나 CPI와 같이 대한민국의 주요 경제지표 같은 경우에는 시스템상에서 차트를 직접 보여줍니다.


이러한 표는 다운로드 받을수도 있기때문에 해당 지표를 뽑아서 새로운 지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잘 보셨나요? 경제통계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그동안 신문기사 보면서 경제지표에 대해서 항상 궁금하셨던 분들!

 

오늘 한 분 경제통계시스템을 방문해 보시는 것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