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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스마트한 경제 이야기

휴대폰 요금 반으로 줄이는 4가지 방법



올 1분기 우리나라 월평균 가구당 통신비 지출액은 13만4178원으로 전체 소비지출의 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점 얇아지는 지갑에 부담이 되는 통신요금 지출. 휴대폰 요금 절약하기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자신의 전화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 사용하기

각 통신사별로 수많은 요금제가 제공되고 있지만 어떤 요금제가 나에게 맞는 요금제인지 선택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휴대폰을 쓰는 스타일에 맞춰 요금제를 선택하면 기본요금, 전화요금, 문자서비스요금 등으로 통신 지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표준요금제를 이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전화사용패턴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이익이다.

그렇다면 모든 이동 통신사의 400개가 넘는 요금제 중에 나에게 맞는 요금제는 무엇일까?

이런 이용자들을 위해 정보통신부가 직접 운영하는 '이동전화 최적 요금제 조회 사이트(http://010.ktoa.or.kr/)'를 이용해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찾아 통신비 지출을 줄여보자.

SKT, KTF, LGT 의 이동통신사들은 개인의 통화 패턴에 맞춰 여러 가지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자신에게  맞는 통화요금제는 어떻게 골라야 잘 골랐다고 소문이 날까? 주요 통화시간대, 총 통화시간, 문자메세지 이용량, 각종 부가서비스의 사용 여부 등 자신의 통화 습관을 알아보는 것이 우선이다. 각 이동통신사 홈페이지에서는 내 최근통화패턴분석 결과를 제공하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의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확인해보자. 이 통계를 http://010.ktoa.or.kr에 입력하면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는 가장 싼 요금제를 찾을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이동통신사 상품뿐 아니라 타 이동통신사의 요금 조회와 얼마를 아낄 수 있는지도 친절하게 표시해준다.

부부 또는 애인과의 통화량이 많다면 커플요금제를
문자사용이 많은 학생이라면 무제한 문자 요금제를
특정 몇 명과의 통화가 많은 사람이라면 지정번호 할인 요금제를
특정 장소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면 지역할인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이 통신비 지출을 줄이는데 유리하다.



2. 무료 문자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기

문자 한통에 20원. 하루에 문자 10통씩만 절약해도 한달이면 300통, 6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무료 문자 사이트를 이용하여 문자 요금을 절약해보자.

무료 문자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이트

Nate On(http://nateonweb.nate.com/) : SKT 인증회원 100건 / 그 외 회원 월 50건 제공
각 통신사 홈페이지 : 최대 월 100건 까지 제공
SKT(http://tworld.co.kr)
KTF(http://ktfmembers.com)
LGT(http://www.lgtelecom.com/)
파란(http://paran.com) : 메일 사용량에 따라 매월 50~300건 제공



3. 자동이체, 이메일 청구서로 할인혜택 받기

요즘 각 이동통신사들은 우편청구서 발송 비용 절감을 위해 고객들이 요금청구서를 우편이 아닌 인터넷이랑 휴대폰으로 받으면 요금 할인혜택은 물론 무료문자 또는 멤버쉽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준다. 이를 잘 활용하는 것도 요금 절약의 방법. SK텔레콤은 청구 금액에서 2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KTF는 마일리지 200점과 인터넷 무료 문자 메시지 50건, LG텔레콤은 인터넷 무료 문자 메시지 10건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고, 우편 청구서로 발생하는 종이폐기물을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킬 수 있다.

또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보통 1%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를 우습게 보지 말자! 1%씩도 계속 모이면 큰 돈 된다. 절약은 10원부터 아껴나가는 것부터가 시작임을 잊지말자. 신용카드로 자동결제를 하는 경우에는 추가할인 혜택이 있는 곳도 있다.



4.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통신요금 할인 받자

각 신용카드사에서 발급하는 카드의 할인혜택을 살펴보면 휴대폰 요금을 할인해주거나 무료통화 시간을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하나씩은 있다.

현대카드H는 휴대전화 요금 자동이체시 전월 카드 사용액에 따라 5~10%(월 2만원 한도)를 할인해 준다. 뿐만아니라 롯데 DC카드, BC티앤티(TNT)카드, 신한 A1카드 등도 카드 사용액에 따라 5~10%를 할인해 주며 삼성 블루아멕스 카드는 휴대전화 요금의 1%를 현금 형태로 돌려준다. 무료 통화 혜택을 주는 카드도 있는데 KB잇폰(it Phone)카드는 카드 발급시 휴대전화 무료통화 30분을 주며, 전달 카드 사용액에 따라 매달 30~60분의 무료통화를 추가로 준다. BC쇼(Show)킹세이브카드는 신용카드•휴대전화(KTF)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휴대전화 요금의 5~35%를 현금으로 돌려주고, SKT-현대카드M은 SK텔레콤 휴대전화 구입시 약정 조건에 따라 최대 28만8000원을 할인해 준다니 신용카드만 잘써도 통신요금 절약하는 재미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조금만 노력을 기울여도 통신 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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