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루마블 경제이야기/스마트한 경제 이야기

어플로 땅 따먹고, 공짜 밥 먹고~

땅을 파면 돈이 나올까요, 쌀이 나올까요? 그러나 스마트폰을 파면 공짜밥이 나옵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어플들은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 먹어야하는 자취생들이나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플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치기반서비스?
이동통신망이나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


 우선 이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한 어플 중 첫번째로 'foursquare(이하 포스퀘어)'를 소개합니다.


포스퀘어 어플리케이션은 도시를 좀 더 쉽고 더 흥미롭게 탐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포스퀘어는 사용자들이 어떤 장소에 있을 때 "Check in(체크인)"하고 사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친구들에게 말하고 사용자들이 어디를 방문했었는지 누구와 함께였는지를 모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을 많이 할 수록 점수를 획득해 시장(Mayor)이 되거나 장소나 미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배지(Badge)를 수여 받기도 합니다.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인 셈이죠. - http://foursquare.com/about

* 자주 체크인을 하여 시장(Mayor)이 되면 음료 공짜!

사용방법
 

1. 포스퀘어를 다운 받습니다.
2.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립니다.
3. 포스퀘어에 현재 자신이 있는 장소가 등록돼 있지 않다면 자신이 처음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4. 잦은 체크인을 하면 다양한 배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5. 자주 방문하는 곳에서 시장이 되면 다양한 음식을 공짜로 먹거나 선물 받을 수 있습니다.



포스퀘어가 외국 서비스라면 한국에는,

아임인, 다음플레이스가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점이 있고, 자주 가서 애착이 가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그곳의 시장이 되기위해 사람들과 게임을 하는 것도 물론 흥미롭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고 어플을 이용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발도장을 찍어 시장이 되면 추가로 음료서비스와 같은 혜택이 제공됩니다. 즉, 공짜밥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아임인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퀘어와 동일한 방식입니다.)


아임인은 이미 누적다운로드수 9만이 넘었고, 최초 방문자에게 ‘콜럼버스’라는 칭호를 붙여 우대해줍니다.


공짜밥 먹는 방법

얼마전 다음 플레이스는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해 정해진 구역의 커피숍에서 체크인을 하면 음료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모회사에서는 포스퀘어를 이용해 메이어가 되면 독도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참여방법 
포스퀘어에서
8월 15일 오후 6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레오**독도]의 메이어가 된다.

혜 택 
8월 15일 오후 6시 [레오**독도]의 메이어분에게 2박 3일 독도여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처럼 위치기반 서비스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결합된 어플리케이션 포스퀘어, 아임인, 다음플레이스 등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어플로 내가 좋아하는 장소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많은 정보를 교류함은 물론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에 보이지 않는 채팅창이 열려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점심시간마다 가는 국밥집이 있다면 국밥집을 점심시간마다 들러 체크인을 한 후에 그곳에 앉아서 국밥을 말아먹고 있는 사람들과 이 서비스를 이용해 대화를 나누고 더 나아가 시장이되면 무료국밥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공짜밥도 먹고 공짜여행도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