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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희망이 된 경제 이야기

신학기 대학생이 읽어야 할 경제도서 찾아보니



여러분은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사실, ‘경제’라는 단어 자체에서 풍기는 막연한 거리감이 우리에게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경제는 무조건 어렵고 나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생각되기 일쑤지요. 하지만 여러분,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경제를 더 알고 배우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경제 지식과 견문을 높여 줄 "경제 관련 추천 도서"인데요. 특히 대학생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분야별로 다양한 상식을 접할 수 있는 도서를 찾기 위해 서점을 찾아갔습니다. 경제용어, 재테크, 경제시사, 만화로 집필된 네 가지 분야별로 신학기에 읽기 좋은 몇 가지 경제서적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료출처는 인터넷 교보문고)

하나. 경제용어

‘거시경제’,  ‘뮤추얼 펀드’ 등등. 대강의 뜻은 알지만,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기에는 얄미운(?) 경제관련 용어들. 기본적인 경제용어와 간단한 지식을 채울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2010 키워드 경제사전』
\20,000

1년 사이에 변화된 과거 설명을 빼고, 현실 경제를 반영한 시사성 높은 용어를 선별해 용례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수집한 용어가 아닌, 경제전문가가 직접 선별한 핵심 용어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국내외 이슈들도 개념 설명을 넘어 전문가적 시각에서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도표, 그래프,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보다 입체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해라』

\18,500

총 12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재미있는 삽화와 이야기, 다양한 그래프로 책을 읽는 맛과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해당 장의 내용을 왜 알아야 되는지, 현실 경제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짚어주고, 뒤이어 경제 원리부터 미시, 거시, 국제경제 등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한국적 사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고 하는데요. 경제 원리부터, 미시, 거시, 국제경제까지 경제원론에 풍부한 경제 사례를 더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학 지식을 쌓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많은 도움이 되겠죠? 

둘. 재테크

현대는 바야흐로 개인의 직접적인 투자가 활기를 치고 있는데요. 주식, 펀드, 부동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또 짭짤한(^^) 수익성까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테크 관련 서적을 추천해 드립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경제학』

\13,000

KBS 라디오 <경제포커스>에서 '오늘의 경제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한겨레 신문 김진철 기자가 부엌, 자동차, 주유소, 커피숍, 휴대전화, 예식장 등 일상생활의 곳곳에 숨어 있는 경제현상과 실물경제의 원리, 그리고 그속에 숨은 개념을 파헤칩니다. 석유값과 휴대전화 통화료에 숨은 약탈가격의 정체, 국산차가 한국과 미국에서 가격이 다른 이유, 담뱃값이 오르면 가난한 사람이 손해인 이유, 첫사랑과 남녀관계에 숨은 결혼 경제학, 신용카드 속에 감추어진 지름신의 유혹 등 다양한 사례와 쉬운 설명으로 경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하네요.

 

『내 통장 사용설명서』

\12,000

현장에서 오랜 세월동안 고객들과 같이 호흡해 온 재무 설계 전문가인 저자, 이천이 내 돈을 아끼고 모으고 굴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통장들을 소개합니다. 월급 관리부터 노후 대비까지 목적별로 종자돈을 마련해 인생의 고비마다 돈이 필요할 때 돈을 쓸 수 있는 대비책을 알려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본문은 누구나 갖고 있는 수시 입출금 통장부터 예금ㆍ적금 통장, 내 집 마련에 꼭 필요한 청약 통장과 펀드, CMA, 보험, 그리고 노후를 지켜줄 연금까지 대한민국 남녀노소 필요한 절대통장 7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하니까 귀가 솔깃해지지 않으세요?^^


셋. 경제시사

여러분, 신문이나 뉴스를 볼 때 경제 관련 소식들이 나오면 마냥 머리가 아프고, 신문을 넘기거나 채널을 돌리신 경험이 있나요? 또, 친구들의 모임이나 중요한 미팅에서 경제 시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몰라도 아는 척 입을 꽉 다물고 있어야 했던 경험들 있으신가요? 자, 여러분! 이제 그럴 일 없으실 거에요.^^ 세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경제 관련 사건과 소식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소개해 주는 경제시사 관련 책들이 있으니까요.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16,000

'경제란 무엇인가', '경제지표는 누가 만들어내나',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는 어떻게 다른가' 등의 질문 300개에 대한 상세한 해답을 통해 어려운 경제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실용도 높고 시사성 있는 소재로 경제를 풀이해 독자들이 최신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업무와 생활, 학습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 책은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차이점, 경제지수로 경기 보는 법, 환율변동과 물가의 상관관계, 경기와 금리의 관계, 주식의 투자종목 고르기, 경제의 성장 속도 등 궁금하지만 명확하게 답변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어 취직이나 승진 시험을 앞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88만원 세대』

\12,000

『88만 원 세대』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평균 88만원에서 119만원 사이를 받는 이 시대 아까운 20대 인재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보고서입니다. 대한민국의 20대를 '88만원 세대'라고 명명한 다음, 세대 간 불균형이 경제·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며 정치적 자기 보호 능력이 없는 20대들에게 어떤 피해가 돌아갔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386세대와 유신세대가 자신의 몫으로 확보된 경제적 성과물 중 일부를 다음 세대인 88만원 세대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한국 최초의 본격 세대 경제학'이라고 하니,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죠? 

넷. 만화

‘먼 나라 이웃나라’시리즈 기억하시죠?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만화로 집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글로만 되어 있는 책보다는 책 넘기는 속도도 빨라서 읽을 맛도 나고(^^), 머리에 쏙쏙 이해가 되었습니다. 경제 분야도 놓칠 수 없겠죠? 마냥 어렵다고 생각한 경제 분야도 만화로 쉽게 읽어 보자구요.^^

경제학,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정갑영 교수의 만화로 읽는 경제학』

\13,800

초보자도 쉽게 읽는 경제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는 동기에서 출발한 이 만화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진 시사 경제를 유쾌하게 정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본문은 최근 시사 경제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60여 개의 키워드를 선정해 그 키워드가 작동하는 기본 원리와 현실 경제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총3부로 구성된 본문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야기된 불안한 시장의 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소득과 생산성을 설명하고, 국민경제가 위기에서 탈출하려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제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만화,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13,000

현직 외과의사인 동시에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이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는 투자서로,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의 원리와 투자원칙이 담겨 있는『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2006년 6월에 발간된 이후 1년이 지난 지금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이 만화로 돌아왔습니다.

『만화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은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신혼부부를 등장시켜 '부자들이 어떻게 이기는 투자만을 하는지'를 만화로 소개합니다. '부자의 기준, 금융지식과 부가가치, 금리와 채권, 인플레이션, 채권과 경기, 종자돈 형성, 증시 변화의 흐름 읽기, 포트폴리오 구성 원칙' 등 부자경제학의 핵심원리 20가지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여러분도 한 번쯤, 독서가 주는 묘미를 느껴 보시며, 지식을 채우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지식을 익히고 알아갈 때, 책을 읽는 것 만한 것이 없겠죠?

드디어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는 봄인데요. 경제 관련 도서와 함께 경제 지식도 쌓고, 한국인으로서 한국 경제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는 출발선에도 서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