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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스마트한 경제 이야기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현실로! 'smart future' 현장을 가다

#1. "이번달 주요 일정을 체크하겠습니다." 회의 탁자에 모여 앉은 팀 직원들. 갑자기 손가락으로 탁자를 누릅니다. 달력이 생성되고, 각자 쓴 일정이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팀장님, 휴가 갈래요~"

 

 

#2. "이 문제 풀어볼 사람?" 한 초등학교 교실. 선생님이 칠판 위에 문제를 씁니다. 학생들의 책상 위에 있는 태블릿 PC에 선생님이 낸 문제가 그대로 떠오르네요. 한 학생이 태블릿 PC에 정답을 적어 '전송' 버튼을 누릅니다. 칠판 위에 학생이 적은 정답이 뜹니다. 참 잘 했어요 짝짝짝!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신 적 있나요? 눈 앞에서 3D로 펼쳐진 컴퓨터 화면을 휙휙 넘기고, 최첨단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저런 기술이 나오기나 할까' 생각해본 분들이 분명히 계실텐데요~

 

영화가 현실로 만들어지고 있는 스마트한 현장! 창조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벤처기업에 28일 오후 몬이가 다녀왔습니다.

 

대전 KAIST 내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i-KAIST'는 스마트패드 교과서, 스마트 칠판, 멀티 터치 스크린 등 IT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기기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4월 이 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벤처 창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보기).

 

우리 삶을 좀 더 똑똑하게 바꿔줄 미래.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요? 몬이와 함께 둘러보시면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인터넷도 보고, 글씨도 쓰고,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테이블입니다.

회의시간, 메모지가 따로 필요 없겠네요~

 

 

 

 

 

 

 

 

"태양계에서 금성을 찾아볼까요?" 칠판에 글씨를 쓰다가 버튼을 누르자,

뾰로롱~ 등장하는 태양계 지도. 

 

 

 

 

 

 

 

"난, 스크린으로 피아노 친다~" 손가락을 화면에 댔더니 아름다운 음악이 나오네요!

무거운 악기가 따로 필요 없겠죠?

 

 

 

 

 

 

 

첨단기술이 한 자리에 모여 있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일상생활은 좀 더 스마트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