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적정성을 측정하는 다양한 방식 중 가장 보수적인 기준으로 자본비율을 산출한 개념이다.
미국은 유형자기자본(TCE; Tangible Common Equity) 비율이라고 해서, 보통주 중심의 자기자본(우선주 및 무형자산을 제외)을 총자산(무형자산 제외)으로 나눈 비율을 쓴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TCE 비율과 유사한 개념으로서 단순자기자본비율이 활용된다. 이는 (자본총계-무형자산)/(실질총자산-무형자산)으로 산출하며, 현재 은행 경영실태 평가시 BIS비율 및 Tier1비율과 함께 자본적정성 부문 핵심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08년 말 현재 국내은행의 단순자기자본비율은 6.23%로서 국유화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 등 선진국 은행에 비해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선진국 주요은행의 TCE비율 현황>
* 자료 : Bloomberg, Annual report |
자본적정성 비율은 자기자본의 범위 및 총자산의 산출 방식에 따라 BIS비율, Tier1비율 및 단순자기자본(TCE)비율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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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
총자산 |
BIS자기자본비율 |
부채성자본(Hybrid, 후순위채 등) 포함 |
자산별 위험가중치 감안 |
기본자본(Tier1)비율 |
부채성자본 중 후순위채는 배제 |
자산별 위험가중치 감안 |
단순자기자본비율 (TCE비율) |
부채성 자본 배제 (보통주 중심의 자기자본) |
자산별 위험가중치 미고려 |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 현황(2008년말 기준)>
(단위 : %)
* 잠정치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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