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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블루칩 경제정책 이야기

금융권 취업 [이 과정] 통하면 쉽게 뚫는다.



경제위기속에 일자리 나눔이다 구조조정으로 기업은 몸사리를 앓고 있지만 이 와중에도 금융권에서는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연봉이 직업선택 기준의 전부가 될 순 없지만 금융직종의 고연봉은 많은 대학생들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강력한 동기가 되는 것이 사실. 이 때문에 금융권 취업 경쟁률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금융권 취업이 금융3종세트라고 불리는 (증권투자상담사+선물거래상담사+증권FP)자격증 취득만으로는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무엇을 더 준비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렇게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들이 실무적인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고, 증명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차세대 국제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이 기획재정부 주관 하에 시행된다. '진짜' 금융인의 길이 자신의 길 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과정이 되어줄 뿐 아니라 이 나라 경제를 이끌어나갈 '실력있는' 경제인을 양성한다는 국가적 취지에서다.





○ 과정소개

교육대상

대학(원)재학생(유학생 포함) 및 취업준비생(졸업 후 1년이내) 단, 차세대 파생금융상품 전문가 과정은 대학원생으로 제한(재무관리, 국제경영학, 국제경제학 및 수학 전공)

교육내용

외환, 국제금융, 파생금융상품 관련 지식습득 및 실무능력 배양

접수처

한국금융연수원(www.kbi.or.kr) 홈페이지

선발

선착순(심사를 통해 부적격자 배제)

단, 차세대 파생금융상품 전문가 과정은 접수 후 Test를 통해 선발

각 과정 정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자(자녀) 혹은 차상위계층(자녀) 우선 선발

지원사항

교육비 무료(교재, 식비 및 교통비 제공)

수료시 관련 자격검정시험 응시료 지원

○ 일정

과정

교육시간

인원

접수기간

교육기간

차세대 외환전문가 과정

115시간

35명

6,8~6.12

1차 : 6.24~7.24

2차 : 10월(잠정)

차세대 국제금융전문가 과정

154시간

35명

5.6~5.12

6.22~6.26

1차 : 5.23~6.27(토요일 수업)/6.29~7.28(주중 전일제 수업)

2차 : 7.9~8.14

금융공학을 활용한 차세대 파생금융상품 전문가 과정

146시간

25명

7.6~7.10

1차 : 7.20~8.25

매력적인 이 과정의 수료비는 과연 얼마일까?

놀라시 마시라. 모든 교육이 ‘무료’ 로 진행되고 교재비와 중식대, 교통비, 지원자격검정시험 응시비용 까지 지원된다. 물론 이 때문에 이 연수과정에는 많은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문제는 과정 합격 여부!. 어떻게 하면 이 연수과정에 당당히 합격할 수 있을까?

한국금융연수원 종합기획부 교육개발팀의 김기범과장은 선발기준은 까다롭지는 않다고 말한다. 홍보포스터에 적혀 있는 그대로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고 하며, 선발방법은 선착순 기준으로, 최소한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만 걸러내는 형태이기 때문에 합격하려면 최대한 빨리하는 게 가장 중요!!
(대학교 수강신청을 하 듯 먼저 아는 사람이 먼저 기회를 얻는 셈!)
 

다만, 금융공학 과정의 경우 간단한 test를 실시할 예정이고, 금융공학을 배우기 위한 기초지식이 시험과목이 될 것이라고 한다.

운영방법에 대해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김창하(23) 학생은 커리큘럼만 볼 때 학교에서 배우는 금융관련 전공수업과 다를 게 없어서 지원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범 과장은 강사진의 경우, 연수원에 출강중인 실무 전문가 및 연수원 내부 교수로 구성되어있고 대부분 현재 금융실무에 종사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대학에서 듣는 것보다는 좀 더 실무에 가까운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 연수과정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실무적인 과정을 꼽았다.  

선발인원이 35명은 좀 적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수강인원이 적은만큼 질적으로 높은 수업이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일단 수강하게 된 학생들 입장에서도 대학에서처럼 콩나물 교실에서 수업 듣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월중 프리젠테이션 스킬, 이미지메이킹 면접요령 등에 관한 특강도 실시하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국제 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은 경제위기로 인한 취업난 속에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학교나 기타 다른 곳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준비생들이 금융권에 취업했을 때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가 공인한 국제 금융전문인력으로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최고의 과정이 되어줄 것이다!

 

 기획재정부 대학생 기자단 MOSFERS 1기 김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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