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급자관리협회(ISM :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미국내 20개 업종 400개 이상 회사를 대상으로 매달 설문조사를 실시해 산출하는 지수. 제조업지수(ISM Index)와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ISM Non-manufacturing Index, ISM Services Index) 두 가지로 발표되는데 두 지수 모두 50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이하면 수축을 예고한다.
정식 명칭은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관리자지수)지만 국내에서는 ‘ISM제조업지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원자재 공급, 재고 등 5개 분야에 대해 회원들이 ‘악화(worse)’ ‘불변(same)’ ‘개선(better)’이라고 답하면 ISM이 이를 수치화해 PMI를 산출한다.
ISM 제조업지수의 강점은 단연 선행성이다. 미국 제조업 경제활동을 미리 볼 수 있는 데다 매월 초 발표되기 때문에 시기상 다른 후속 지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ISM 제조업지수는 매달 첫 영업일에 직전 달의 지수가 발표된다. ISM 비제조업지수는 제조업 지수 발표 이틀 후 오전 10시 공개된다. 미국 ISM홈페이지(www.ism.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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