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
원자력 발전을 한 후 남은 핵연료를 다시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신기술. 고체 공법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핵연료 건식처리라고도 불린다.
기존의 재처리 방식인 퓨렉스(Purex) 공법이 플루토늄을 따로 추출해 핵무기로 전용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이 기술은 건식정련(乾式精鍊)으로 미량의 다른 동위원소가 혼합된 형태의 플루토늄을 뽑아내기 때문에 핵무기로의 전용이 힘들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핵연료의 평화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또 이 방법을 이용하면 사용 후 핵연료를 이론적으로 100% 재활용할 수 있어 핵폐기물의 양을 지금의 2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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