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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스마트한 경제 이야기

혁신 기술로 세계경제를 선도하라

한국경제는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평균 경제성장률 7.4%로 세계 평균성장률 3.3%를 압도하는 고속성장 단계에 있었으나, 2013년도 현재 우리 경제는 지난 7월 12일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한 것이 “너무 낙관적이지 않느냐”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저성장 상태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는 세계적인 저성장 추세에서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혁신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 하겠습니다.


지난 5월 1일 삼성경제 연구소는 10년 내에 등장할 가능성이 큰 “미래산업을 바꿀 7대 파괴적 혁신기술”을 선정했습니다. 7가지 혁신기술은 웨어러블 컴퓨터, 3D 프린팅, 상황인식기술, 자동주행차, 초경량 소재, 유전자 치료제, 포스트배터리7로 현재 모두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모두 상용화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누가 이를 먼저 선점하고 특허를 갖게 되는가에 따라 기업의 운명 뿐만 아니라 국가의 앞날도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3D프린팅은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연두 국정연설에서 “거의 모든 제품의 제작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가졌다.”며 예찬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저성장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세계 경쟁력 있는 기술을 통해 상품수출을 증대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좋은 예로 2007년에 처음 등장한 스마트폰 산업을 들 수 있는데, 스마트폰의 등장은 MP3, 카메라, 게임기, 내비게이션, PC 기능이 모두 스마트폰으로 융합하게 IT기기 개별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 왔으며, 앱스토어, 소셜커머스, 위치기반 서비스, 소셜게임 등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폭발적으로 부흥시켰습니다.


이처럼 혁신기술 도입은 기존 및 타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 및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술 상용화 여건을 충분히 조성하도록 도와 주어야 할 것이며, 특히 연구소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하여 공생할 수 있도록 중간 조정자 역할을 하여야 할 것으로 요청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혁신기술이 기존의 산업 패러

다임을 변경해 새로운 시장과 경제질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 경제는 제 때 제대로 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지 않으면 언제 도태될 지 모르는 현실에서 혁신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으로 현재의 저성장 경제 상황을 혁신기술을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해 돌파해 갈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