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용어> 위례신도시

 

서민주거 안정과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한 부동산 제도 개혁방안의 후속조치로 신도시 발표시 제시한 ‘강남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수급과 서민층의 주거안정 도모’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거도시. 송파, 성남, 하남지역 총 6.8km²에 이르며 이중 1단계지역 1.2km²에 대한 실시계획이 2009년 12월 31일 승인돼 보금자리 주택 5551호를 포함, 주택 1만330호가 공급된다. 2단계 지역을 포함한 나머지 주택은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조성목표는 ‘활력있는 첨단 생태도시’, ‘풍요로운 역사문화도시’, ‘더불어 사는 상생도시’이다. 이를 위해 청량산 녹지공간과 지구내 소하천을 중심으로 녹지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도 만들어진다. EH 신교통수단 축을 따라 주상복합,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을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풍납토성과 옛 장터를 모티브로 다양한 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입지가 우수하고 교통이 편리한 위례신도시 개발로 강남권 주택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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