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겐 이런 추경혜택이 "힘들다, 힘들다" 하소연하다가도 잠시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정말 우리보다 힘든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는 2주일에 한번씩 여러가지 이유로(특히 자기반성^^;) 자원봉사를 나가고 있는데요. 한번은 노인급식소에서 배식을, 한번은 결손가정의 아이들과 놀아주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정작 봉사를 할때는 순간에 매진하느라 별 생각이 없다가도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를 들어간 어린 친구들부터 허리가 90도가 굽은 백발의 어르신까지, 참 많은 이웃들이 여러가지 기쁜 일들을 잊고 지내는 것 같아 가슴이 조금 답답해집니다. 겨우 아이스크림 하나에 세상을 얻은 듯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선하구요. 이번 추경에서는 우리보다 힘든 이웃을 위한 이러한 따뜻한 마.. 더보기 이전 1 ··· 1767 1768 1769 1770 1771 1772 1773 ··· 17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