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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원24’ 홍보대사 뽀로로예요. ‘뽀롱뽀롱 뽀로로’의 친구들과 함께 민원24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친구들과 뒤뚱뒤뚱 전국을 다니며 국민들께 열심히 알리고 다녔지만 아직도 “민원24가 뭐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들이 계시죠? 지금부터 찬찬히 소개해드릴게요.

민원24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필요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정부 민원포털 서비스랍니다. 주민센터나 시청, 구청 등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쉬울 거예요.

물론 집에서 세금을 낼 때 접속하는 ‘홈택스’ 같은 특정 분야 전자민원 창구도 있지만, 약 5천 종의 다양한 민원사무를 검색해 열람하거나 발급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민원24뿐이랍니다. 제가 자랑하고 다닐 만하죠?

민원24는 지난 8월부터 기존의 ‘G4C’를 새로 이름을 바꿔 운영되는 정부 민원포털이에요. 2002년부터 ‘시민을 위한 정부(Government for Citizen)’라는 뜻으로 사용한 G4C가 생소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래서 대(對)국민 공모를 거쳐 ‘민원24’로 바꾼 것이랍니다. 어때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민원 업무를 해결해주는 민원24, 귀에 쏙쏙 들어오지 않나요?

민원24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무척 다양해서 모두 소개하다간 저 뽀로로 숨이 헉헉 찰 거예요. 그래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몇 가지만 간략히 소개해드릴게요.

첫째가 바로 민원정보 안내예요. 민원24 홈페이지 ‘민원안내’ 코너를 클릭하면 약 5천 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처리기관, 처리기한, 수수료, 구비서류, 소관부서 연락처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요.

조상의 땅을 찾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화재 증명을 떼고 싶은데 소방서로 가야 할지 주민센터로 가야 할지 아리송한 분들 계시죠? 아주 세세하고 다양한 민원업무도 여기서 검색하면 직접 기관으로 찾아갈지, 꼭 본인이 가야 하는지, 아니면 민원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한지까지 알려줘요. 
 



둘째는 온라인 민원신청과 열람, 발급업무예요. 10월 중순 현재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민원은 2천3백여 종이나 된답니다. 이 가운데 22종의 민원은 컴퓨터 화면상으로만 열람할 수 있고, 5백여 종의 민원은 민원서류를 출력까지 할 수 있지요. 발급 시간과 교통비도 아낄 수 있고, 차를 탈 필요가 없으니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겠죠?

셋째는 ‘생활민원 일괄서비스’랍니다. 덕분에 여러 기관에 걸친 다수의 생활민원을 묶어 온라인으로 한 번에 일괄 신청해 처리할 수 있어요.

이사민원 일괄서비스의 예를 들어볼게요. 이사를 하고 나면 신고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죠. 전입신고는 어디서 해야 하는지, 자동차 변경등록 신청은 어디서 하는지 몰라 고민에 빠질 때가 많죠.

이때 ‘민원신청’을 클릭한 후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신청’으로 들어가 ‘이사민원’ 아이콘을 클릭하면 만사형통이랍니다. 일괄서비스로 지난 1월에 이사, 사망, 보훈, 장애인, 개명 등 5종을 개통한 데 이어, 7월에는 취업준비, 교육제증명, 부동산거래, 기초생활수급, 소자본창업 등 5종을 추가로 개통했답니다.

마지막 넷째는 ‘어디서나 민원’ 서비스예요. 이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방문, 전화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민원을 신청한 후 가까운 공공기관을 방문해 필요한 서류를 바로 받아갈 수 있는 서비스랍니다. 현재 대학 졸업증명서 발급 등 2백9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답니다.

민원24에서 신청 가능한 민원사무는 현재 2천3백여 종에서 연말까지 3천 종으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본인확인 등의 사유로 온라인화가 불가능한 민원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민원사무의 온라인화가 된다는 뜻이죠. 또한 모바일 민원 서비스도 연내 10종(주민등록증 진위확인, 건축물대장 등초본 발급 등)을 10월 말에 개통할 거래요.
 



민원24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의 온라인 민원 이용 지원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요. 최근 ‘장애인 도우미’ 화면을 개설해 장애인복지 관련 온라인 민원사무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고요. 덧붙여서 올해 안에 ‘컴맹’ 노인을 위한 도우미 서비스도 선보일 거예요.

민원24는 정부가 2002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민원서비스 선진화사업’의 성과물이에요. 2002년 개통 당시에는 정부 민원포털의 민원신청이 연 5만2천여 건이었는데, 올해는 연 2천5백여 만건(추정치)으로 부쩍 성장했답니다.

올해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에도 정부 민원포털의 공이 컸다고 하니, 그 상위 버전인 민원24에 대한 관심이 세계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출처 : 위클리공감 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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