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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문헌보관소/시사경제용어 사전

<시사경제용어> 유동외채비율


 

 


유동외채를 외환보유액으로 나눈 비율
로 외환보유액이 충분한지를 따지는 지표. 여기서 유동외채란 만기 1년
미만 단기외채와 장기외채 가운데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의 합계이다. 유동외채비율이 100%를 초과하면 유동외채가 외환보유액보다 많다는 뜻으로 그만큼 외채에 대한 대외지급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유동외채비율이 100% 미만이면 안정수준, 100~200%는 경계수준, 200% 초과는 위험수준으로 간주된다.

유동외채비율이 악화되면 환투기 세력 등의 농간으로 원화가치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져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수 없고 국가신용등급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유동외채 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96.4%로 전년 말의 77.8%에 비해 18.6%포인트 올라갔다. 지난해 말의 유동외채 비율은 지난 1998년의 157.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관련기사

[통계 뒤집어 보기] 유동외채비율 왜 제각각? (2009.04.01)

유동외채 비율 96%…10년만에 최악수준 (20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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