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어디까지 아십니까?

 

                                                                                                                   

 <출처: 뉴스엔, MBC>
 

 

밀림의 왕 사자,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인 치타, 목이 가장 긴 동물인 기린 등이 모여 사는

사파리가 넓게 분포 된 곳, 오랜 기간 유럽의 식민지로 살았던 곳, 

원주민이 부족처럼 모여 사는 곳..

이러한 키워드를 들으면 어떤 곳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검은대륙’이라고 불리우는 아프리카(Africa)가 생각나실 것 같은데요.
이 ‘아프리카’ 하면 위에 키워드 이외에 또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출처: NEWSIS, 한겨례>

 

아프리카 하면 혹시 내전의 나라, 기근과 가뭄의 나라를 떠오르시지는 않으신가요??

물론 아직도 아프리카 대륙에서 내전을 벌이고 있는 나라도 있고
기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아프리카가 어떻게 변화해 가고 있으며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나라 및 세계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동아일보, 문화뉴스>

 

 

위의 그림 왼쪽의 자료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아프리카 시장조사 이후

국내 아프리카 수출기업에 대한 보험 규모를 늘린 자료입니다.
 D일보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아프리카의 시장조사를 하면서

 3가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험 규모를 늘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3가지는 바로 아프리카 잠재된 수요고객이 많다는 점, 자연환경과 문화에 따른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는 점 이었습니다.

아프리카에 잠재적 수요고객이 많다?? 이 말에 의아해 하실 분이 계실 텐데요...
위 오른쪽 그림이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체인구의 34%가 중산층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개발은행에서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중산층이 지난 3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하여 현재 3억 10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34%의 중산층이 현재 아프리카에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이 중산층 주도의 경제성장은 소수권력자들 끼리 소득을 나누어가진 예전 아프리카 사회와는 달리 지역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아프리카가 향후 더욱 발전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프리카의 발전을 보면서 세계의 여러 국가들도 아프리카를 지원하거나 

신흥시장으로서 투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지원과 투자를 하고 있는 나라는 바로 우리나라의 주변국인 ‘중국’입니다.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중ㆍ아프리카 합작포럼(FOCAC) 제5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
                                                                                                                     

            <출처: 아주뉴스>

 

 

중국은 아프리카와 포럼에서 3년간 200억 달러에 이르는 차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3만 명의 인력과 150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하겠다고 했답니다.
또한, 중국과 아프리카 간의 교역규모가 약 190조원에 달하며,

아프리카에 대한 직접 투자액이 1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출처: 아주뉴스, 연합뉴스>

 

우리나라도 이전부터 아프리카와의 많은 교류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분쟁지역에 UN 평화유지군의 일환으로 파견 되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아프리카에 여러 나라에 봉사단을 파견하면서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고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환경개선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특히 최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아프리카의 케냐와 모잠비크를 방문 

 천연자원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당나라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점점 아프리카와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고 투자도 하면서

점차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태껏 우리가 인식해 온 아프리카는 이제 점점 사라지고 있고 사라져야만 합니다.
 점차 아프리카는 중산층을 기점으로 발전하고 있고 점차 민주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여러 나라 또한 여러 가지 측면으로 아프리카를 바라보고 있고
실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도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아프리카를 가난과 내전의 ‘검은대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도 아프리카를 발전가능성이 높은 ‘황금대륙’ 이라고 생각하고
아프리카에 대하여 좀 더 많이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를 보신 여러분...
오늘 검색창에 ‘아프리카’를 검색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 주의...
검색해서 엉뚱한 곳(****tv)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