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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용어> 슈퍼 앱스토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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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콘텐트 인터넷장터.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 등이 주도했던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4개 통신회사들이 '홀세일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WAC : Wholesale App community)'를 창설키로 합의했다. 이 WAC가 내놓는 도매장터가 슈퍼 앱스토어다.
앱스토어(App Store)는 원래 애플이 운용하고 있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의 응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이었다. 현재는 그 의미가 넓어져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슈퍼 앱스토어 참여의사를 밝힌 통신회사는 KT, SK텔레콤, AT&T,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 모빌콤 오스트리아 그룹(Mobilkom Austria Group), NTT 도코모(DOCOMO), 오렌지(Orange), 오라스콤 텔레콤(Orascom Telecom), 소프트뱅크 모바일(Softbank Mobile), 싱텔(Singtel), 보다폰(Vodafone), 윈드(Wind) 등이다. 전체 24개 통신사의 가입자를 합산하면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의 약 3분의 2인 30억 명에 이른다.
슈퍼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는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제공되고 사용자에게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될 전망이다. 또 이동통신 사업자는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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