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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용어> 패스트패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4. 15:16



소비자의 기호를 즉각 파악해 유행에 따라 빨리 바꿔 내놓는 의류. 대표적인 패스트패션 브랜드로는 미국의 갭, 스페인의 망고, 자라, 일본의 유니클로, 스웨덴의 H&M등이 있고 국내 브랜드로는 미쏘, 스파오등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신 유행 스타일의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업체로서는 빠른 회전으로 재고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더 싸고 빠르게 다양하고 많은 옷을 만들기 때문에 이를 만들고 관리, 폐기하는 과정에서 쓰레기양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이 크게 늘어나 환경을 저해한다는 단점이 있다.

 패스트패션과 반대되는 개념. 친환경 천연소재에 친환경 염색법을 접목하는 등 생태 환경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의류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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