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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스마트한 경제 이야기

뜨는 직업, 브랜드 네이머가 되는 방법


브랜드는 제품의 얼굴이라고 합니다. 소비자마다 선호하는 브랜드, 즐겨 찾는 브랜드가 있기 때문이죠. 심지어 브랜드는 상품의 전부라는 말씀도 하십니다. 브랜드가 그만큼 상품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방증이 될 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상품의 얼굴을 만드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브랜드 네이머(Brand Namer)가 뭘까?


 

말 그대로 브랜드의 이름을 만드는 사람을 브랜드 네이머라고 합니다. 기업명부터 제품등 수익이 나올 대부분의 것들에 이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만드는 브랜드에 따라 기업은 웃고 혹은 울기도 하는 것이죠. 바로 직접적으로 수익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는 왜 중요할까?

명품 좋아 하십니까? 속칭 ‘된장녀’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계기도 바로 이러한 브랜드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명품브랜드’를 선호하는 이라는 전제가 깔리기 때문이지요. 사실 일반가방에 명품 브랜드의 이름만 붙여놔도 매출은 급상승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히트브랜드와 파워브랜드?

히트브랜드와 파워브랜드의 차이점을 알고 계십니까? 히트브랜드는 단기간 상당한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의 성격이 강합니다. 예들 들어, 지금은 판매되지 않는 하지만 과거에 상당히 잘 팔린 브랜드라는 것이죠. 지금은 잊혀 진 워크맨, 프라이드, 티코등이 해당됩니다. 파워브랜드는 무엇일까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동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브랜드가 바로 파워브랜드입니다. 역시 예를 들면 새우깡, 칠성사이다, 코카콜라, 소나타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사진 출처: 중앙일보>


기업명도 브랜드로 바꾼다?

브랜드의 중요성은 너무도 중요해서 기업명을 브랜드로 바꾼 경우가 있습니다. 맥주로 유명한 하이트 맥주가 대표적인대요. 하이트의 브랜드가 기업의 이름으로 바뀐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원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미원의 경우 조미료의 브랜드 파워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기업이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름을 변경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브랜드 네이머(Brand Namer)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사실 브랜드 네이머라는 직업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활동하는 영역은 넓지만,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창의력, 정신력으로 무장된 직업이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직업에 꾸준히 준비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특히 기업의 마케팅 공모전, 디자인 대회등 통해서 말이죠.


이렇게 창의적이고, 자신의 실력을 검증 할 수 있는 대회를 참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업계에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브랜드네이밍 전문회사는 대부분 10~20명의 소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기업 CI를 만드는 회사, 중소기업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회사등을 합쳐 500명 안쪽으로 활동 할 것이라는 업계 종사분의 말씀이십니다.

이런 경험을 쌓아 기업체의 마케팅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시야를 넓게 보시고 도전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관련자격증
브랜드관리사(한국자격진흥협회 http://www.kq.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