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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블 경제이야기/환경을 살리는 경제 이야기

태화강, 죽음의 강에서 아이들의 생태교육장으로

태화강 생태공원이 이제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한 사실이 널리 알려진데다가 4대강 살리기의 모델로 소개되면서 국내외 방문객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울산 시민들에게 인기 장소인 것은 말할 나위도 없구요..

시간날 때 아이들이랑 한번 쯤 들려보세요.. 생태교육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태화강 및 생태공원이 '4대강 살리기의 선도모델'로 알려지면서 울산시 필수 방문장소가 되고 있다.

시는 14일까지 태화강 및 생태공원 방문자를 파악한 결과, 국내외 42개 기관에서 1857명(국내 1788명, 국외 69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는 67개 기관에서 1271명(국내 1138명, 국외 133명)이 방문했다.

울산 시민의 경우 평일 5000명~1만명, 주말 1만~2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방문 인사를 보면 한승수 국무총리가 10일 삼성SDI 전지공장 기공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장관이 1일 세계양국선수권대회 개막식 등에 참석한 뒤 태화강을 둘러봤다.

아울러 한·EU 교류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지역 언론인(8명)이 8월26일, 국토해양부 출입 국외기자단(10명)과 국방대학 안보과정 외국인(30명)이 8월18일 태화강을 견학했다.

특히 국토해양부는 8월21일~22일 태화강 일원에서 전국 일반 가정 100여세대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화강 환경 체험전을 열어 방생, 백로교실, 푸른 걷기대회, 용선체험을 했다.

행정안전부 출입기자단(10명)도 24일 태화강을 방문,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 복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공원, 전망대 등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