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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초월 !!  많은 기업들이 실행하는 스펙 초월 입사.. 두 신입사원을 통해 들어 보겠습니다.


1.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아람 님


(1)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에 청년 인턴으로 합격해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박아람입니다. 현재 출제 관리팀에서 근무하면서 기술사 자격증 담당을 하고 있으며, 이는 팀별 총무 담당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참고로, 청년 인턴이란 학력, 연령이 제한이 없습니다.


(2) 토크 콘서트 때 어떤 질문을 받으셨고, 어떻게 답변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자신이 왜 이 회사에 뽑혔는지를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대답으로는 ‘죽지 않는 당당함’이라고 답하였습니다. 나이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이지만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당당함으로 승부하였고, 자신의 논리를 ‘큰 목소리’로 면접에 응한 것이 면접관님들께 좋은 면모로 비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스펙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릴 것은 버리고 필요한 것만을 챙기는 것을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회사의 인턴쉽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그 회사 근무 환경을 미리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쌓는 것이 진정한 스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그럼, 자신이 입사할 때 받은 면접 질문과 답변은 대학생인 저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데요. 어떠한 질문들이 인상적이었나요?? 


저희 회사는 스펙 초월 입사를 실시하여서, 저는 블라인드 면접을 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꿈을 많이 꾸는 편..?”과 같은 질문은 편안하게 답하였으며, 공단 사업 질문은 어렵게 다가왔지만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질문에 응하였습니다. 개인적 질문은 많이 안하셨지만, 하나의 개인적 질문이 인상에 남습니다. “본인 인생이 평범한 것 같은데, 파란만장하다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 저는 당당하게 파란만장하다고 답했습니다. 처음에 선 취업 후 진학을 생각하지 않다가 대학 입시를 실패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 없는 대학 졸업장을 받기 싫어졌습니다. 이는 꿈을 위한 취업 시도로 연결되었고,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도전정신을 갖고 원하는 기업에 도전하였기 때문에 경쟁률 약 30:1을 뚫고 입사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4) 지금껏 받았던 인상적인 인터뷰 질문과 답변이 많나요??


저는 “지금 친구들은 대학생인데..?”하는 질문이 생각납니다. 현재 대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저보다 더 바쁘더라고요. 청년인턴하면서는 친구들을 만날 시간이 없어 외로움이 많았지만, 주변 어른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두 번째로는, “청년인턴제도가 어떻게 운영되나요..?”라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스펙과 지식은 필요 없다고 답하였습니다. 사고력과 상상력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는 사고적인 생각과 논리적인 생각과 문제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저는 청년인턴제도를 포함하여 필기시험, 6개월의 근무평가, 논술, PPT발표, 인성면접을 거쳐 정규직이 된 것입니다.


(5) 대학생들의 많은 스펙들,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는 스펙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이것을 하기 때문에 나도 하자와 같은 생각은 시간 낭비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스펙을 만들어 나만의 길,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박아람 대리님의 스펙이란..?? 


저는 남들이 말하는 스펙은 없습니다. 하지만 강조했던 것과 같이 저만의 스토리가 스펙이 되었습니다. 이 기업에 근무했던 경험, 저의 꿈을 향한 확신과 당당함 등이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많은 분들이 선 취업 후 진학을 선택하면 많은 사람들에 비해 지식적인 측면이 뒤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학비를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대학진학을 같이 병행하며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무조건 대학에 바로 가야하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자신의 꿈에 맞게 자유로이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선 취업 후 진학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진로를 방황하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이렇게 저는 7개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스펙 초월이 어떠한 것인지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산업인력공단은 스펙을 초월한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하기 때문에 학력, 전공, 연령, 어학성적을 제외한 직무능력기반 채용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직무능력기반 채용의 핵심 개선사항은 서류전형이 없습니다. 스펙에 의존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능력을 가진 인재의 입사 기회를 제한할 수 있는 서류전형을 폐지하여 지원동기, 성장과정 등 기존의 일률적인 자기소개서가 아닌 인턴 근무 경험 등 직무수행과 관련된 활동을 기술하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박아람 대리님과 같이 인턴 채용과정을 거친 분들도 직무능력중심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또한 공단은 고졸 적합 직무를 발굴하여 작년 채용 직원의 25%에 육박하는 인원을 고졸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학력보다는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열린 채용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 중소기업진흥공단 진의태 님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 본부에 8월에 입사한 진의태입니다. 산업 1팀에서 중소기업 자금 대출을 해주는 일을 합니다. 올해 스펙 초월 recruiting, 특별전형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작년 2월에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한국무역협회에서 하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에 작년 9월까지 인턴한 경험이 있습니다.


(2) 스펙 초월 recruiting, 특별전형에 어떻게 선발된 기준은 무엇입니까?


스토리를 잘 표현한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전형은 서류가 없고, 온라인 과제를 3주 동안 총 9개의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는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나의 꿈, 나의 비전 등을 마음껏 펼쳐라!'와 같은 문제들이 있으며, 파일은 자유롭게 어떠한 형식도 괜찮습니다. 평가는 지원자들끼리 상호 평가하며, 상위 %는 임직원분들이 평가합니다. 5명만 선발되는 이 전형에서는 나만의 이야기가 들어갈 수 있게끔 진정성 있게 구성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만의 독서 스토리'와 같은 과제에 대부분 지원자들이 읽은 책의 독후감을 썼습니다. 저는 저만의 인생 이야기를 포함시키기 위해 종류별로 책을 구분하여 그 책을 읽게 된 동기와 인생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와 같은 책의 스토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저만의 시간 순서대로 스토리를 구성하였습니다.

 저는 9과제를 통해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저의 인생 경험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평소에 놓쳐왔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남의 경험을 베끼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다식 강조하고 싶습니다. 


(2) 입사 지원을 하기 위한 자신만의 스펙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공공기관을 준비하였습니다. KOTRA라는 해외에 나가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을 컨설팅해주는 기관을 원래 준비하였습니다. 다수의 NGO 경험과 인도네시아 인턴쉽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활동들로부터 중소기업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해외부문의 KOTRA 대신에 국내부분의 ‘중소기업진흥공단’에도 눈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공기관 준비하는 사람들과 같이 전공시험, 인적성 시험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서류가 많이 탈락되었고, 특별전형으로 저만의 상상력을 알아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합격되어 기쁩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저는 일반전형, 특별전형 두 전형에 다 응시하였지만 일반전형은 서류에서 탈락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주는 스펙보다는 자신만의 열정과 같이 주관적이지만 더욱 의미 있는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3)  입사 면접 때 받았던 인상적인 질문과 답변이 궁급합니다. 


저는 스펙 초월 recruiting, 특별전형 부문이라서 최종면접만 치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중소기업 심사할 때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경영자의 비전이 중요합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경영자의 비전이 단단히 세워져야 아무리 힘들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도 “사회봉사활동을 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저의 남미단체 인턴쉽을 사례로 들면서 저만의 스토리를 풀어나갔습니다. 다른 질문들에도 논리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4) 대학생들의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요즘 시대가 무분별하게 쌓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목표와 목적이 중요합니다. 제 친구들을 보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르기 때문에 나오는 친구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에 맞는 스펙 쌓기가 중요합니다. 


(5) 마지막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스펙 초월 recruiting, 특별전형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눠도 이곳에 입사한 것은 “운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하는 만큼 사회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득을 많이 봤습니다. 스펙초월 제도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이 제도가 아니었으면 제가 원하는 기업에 들어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같은 사례로 자신의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특별전형으로 들어온 만큼 스펙 좋은 분들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진의태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꼭 내 이야기 같았습니다. 대학 입시를 위해 입시전형을 찾던 나는 좌절했습니다. 수능 성적, 내신 성적과 같은 객관적인 수치로 최고인 사람들만을 선발하려는 입시전형을 통해 대학입시를 포기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와 같이 그 분야와 진로에 가려는 열정과 스토리를 원하는 입시전형이 생겨났고, 재밌어서 했던 활동들이 그 대학에 바람직한 스펙이 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몇 점 이상으로 평가되는 세상이 아닌 그 사람의 품성과 열정이 더욱 도드라지는 사회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몇 점을 더 높이기 위해 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정말 그 분야에 필요한 인재인지 생각하며 도전하는 그 마음을 되돌아 볼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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